발견 당시 체중 5kg…18개월 아기 굶기고 방치한 ‘비정한’ 엄마 | 운영자 | 2024-1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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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8개월 된 아기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 친모가 재판에 넘겨졌다. 11일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손은영)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아동학대 살해)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5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18개월 된 아들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결과 A씨는 평소 아기에게 적절한 음식을 제공하지 않고 상습적으로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망 당시 아기의 체중은 정상 체중의 40% 수준인 5kg 미만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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