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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때리고 꼬집고…특수교사가 5살 장애아 학대 관리자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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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NEWS

[원본링크] http://imnews.imbc.com/replay/2019/nwtoday/article/5399030_24616.html
 

 

     뺨 때리고 꼬집고…특수교사가 5살 장애아 학대

김민찬 기사입력 2019-07-10 06:43 최종수정 2019-07-10 06:47
어린이집 아동학대 장애 아동 폭행

 

Volume 90%

 
◀ 앵커 ▶ 

경기도 시흥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장애 아동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이의 뺨을때리고 꼬집었는데 그런 학대 행위가 일흔 한 차례 넘게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린이집 교사 옆에 한 남자아이가 무릎을 꿇고 앉아 있습니다. 

갑자기 교사가 아이의 얼굴을 손으로 밀치고는 볼을 세게 꼬집습니다. 

이번에는 손으로 아이의 뺨을 때리고는 옆 머리를 잡아 당기기까지 합니다. 

피해 아동은 언어장애 4급을 가진 5살 어린이. 

지난 4월부터 5월 사이, 경기도 시흥에 있는 시립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당했습니다. 

부모가 아이 몸에서 멍 자국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기까지 교사들의 폭행은 계속됐습니다. 

[피해 아동 아버지] 
"본인을 자꾸 자해하더라고요. 얼굴을 때린다든지 머리를 때린다든지, 학대 교사가 했던 행동들을 아이가 그대로 따라서 하는 모습이…" 

피해 아동을 담당하는 특수교사까지 모두 2명의 교사가 학대에 가담했습니다. 

경찰이 CCTV로 확인한 학대 행위만 71차례. 

잠을 자지 않는다며 때리고, 밥을 억지로 먹이는 등 학대는 다반사였습니다. 

특히 부모는 아이가 화장실 가기를 두려워한다며 CCTV 사각지대에서의 학대도 의심했습니다.

[피해 아동 아버지] 
"오줌이 마려워서 배가 아플 정도로 오줌을 참아요. 화장실 가는 게 무서워서…" 

경찰은 어린이집 원장과 담당 교사 2명을 아동 학대 혐의로 입건하고,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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